순천소방서 겨울철 혹한기 산악사고 대비 훈련 돌입!!
 
김계수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산악119구조대는 국립공원 지리산 일원에서 1월 9일~15일까지 겨울철 폭설대비 고립 및 조난자 산악구조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설경을 즐기기 위해 지리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산악위치판을 점검하고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빙벽사고, 눈사태, 조난, 추락, 실종 등 각종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기법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인명구조견 관리 운용기법을 숙달하기 위하여 전직원이 보조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어떠한 산악사고라도 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겠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악119구조대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시 안전사고는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에 의해 발생된다"며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아이젠을 착용(지참)하고, 등산스틱 등 산행시 필요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습관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4/01/13 [09:4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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