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암투병, 해품달 당시 췌장암...변호인에서 열연까지"대단해"
김영애가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김경화/I선데이뉴스
 
▲김영애 암투병     © mbc
 
지난 10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영애는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 출연할 당시 췌장암 투병 중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영애는 “암투병을 숨긴 채 병원 치료를 받았다”며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일정에 지장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또한, “소리가 나오지 않아 허리에 끈을 매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영애는 “결국 황달증세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과로로 입원했다고만 밝혔다”며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김영애는 해품달 종영후 “9시간에 대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40kg까지 빠졌다”고 밝혀 짠하게 했다.
 
김영애 암투병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영애 암투병, 지금은 괜찮나요?" , "김영애 암투병, 대단하네" , "김영애 암투병, 국민 배우" ,"김영애 변호인 연기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김영애는 영화 ‘변호인’에서 가슴 절절한 어머니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기사입력: 2014/01/14 [17: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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