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석면 안전관리는 우리가 책임진다
 
정성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각급학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97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0일까지 4개권역(동부, 서부, 중부, 광주)으로 나누어 학교 석면건축물의 관리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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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각급학교에 지정된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이 석면건축물에 대한 관리방안 이해와 전문지식 함양 및 역할 등에 관한 내용을 주로 하고 있으며,

특히, 각급학교 석면건축물의 해체 시 반드시「석면안전관리법」및「산업안전보건법」관련법령을 준수하고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 석면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되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 될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금년도 상반기에 전남 5개 시 지역 440개교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용역을 실시하고, 나머지 17개 군 지역 602개교에 대하여 2015년 4월말까지 석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4/02/04 [10:4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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