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보직 신고식 개최, 서해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인사발령 전입자 故 박경조 경위 흉상 참배 강력한 해양주권수호 의지 다져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10일 인사발령 전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직 신고식을 갖고 ‘서해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강력한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졌다.

▲     © 호남 편집국


김문홍 서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새로운 자세와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희망을 지키는 바다위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을 섬기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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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전국 해양경찰관서의 50%가 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 152척을 나포하여 서해바다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낸 만큼 올해도 서해의 황금어장을 위협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엄중하게 처벌하여 우리바다를 반드시 지켜내고,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자”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신고식을 마친 전입자들은 故박경조 경위 흉상을 참배하여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입력: 2014/02/10 [15: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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