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불 놀이 경계근무 강화
 
이석제 기자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오는 2월 13일 ~ 15일(2박3일)까지 불과 관련한 세시풍습이 많은 정월 대보름에 대비하여 불조심을 당부하면서 소방활동을 강화하는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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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횃불싸움등 불을 사용하는 주요 행사장에서 인근 주택과 산림으로 불이 확대되지 않도록 소방차를 근접 배치하는 한편, 취약시간대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예방 순찰을 실시하여 문화재 주변 및 산림 인근에서의 폭죽사용 등 불놀이를 단속 하게 된다.

또한 대규모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비상경계근무를 실시, 유관기관 및 전직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유사시 모든 소방자원들을 신속히 동원하는 체계를 갖추는 등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담양소방서에서는 재난사고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스스로 불을 사용함에 있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조치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02/12 [13:2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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