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서해지방청 주관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 실시
실전 같은 훈련으로 완벽한 해상임무 수행
 
이길호 기자
서남해안은 완벽한 해상치안확립과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해양경찰의 강도 높은 훈련함성이 우렁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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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서는『완벽한 해상임무 수행과 국민관심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기본 목표로 설정하여 해양주권시대에 부응하고, 해상치안태세 확립과 국민감동 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비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해상종합훈련을 11일부터 14일까지 목포 인근해상 및 육상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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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목포해경 소속 3009함등 경비함정 11척, 251명이 참가하며 불법조업 외국선박 검문검색, 해상시위 진압,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선박화재 진압, 해양오염방제, 비상조타 등 해역의 특성에 맞는 총 9개 분야 24개 종목을 평가한다.

김문홍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승조원들 간의 정신자세확립, 팀워크 향상, 우발적인 상황에서 능동적 대처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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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첫날인 11일 오전 훈련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장비점검 등 준비태세 점검, 각 분야별 실무능력 평가, 해상사격등의 순으로 오는 14일 까지 진행된다.

특히 불시의 해상사고에 대비 수색·인명구조 및 생존술 훈련 강화 등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하여 최적의 위기상황 대응 능력을 구축할 방침이다.




기사입력: 2014/03/12 [11:4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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