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은초, 꿈·창의·실력 신안 구현을 교육협의회 개최
교육청 관계자, 운영위원, 학부모, 교직원 참석 신안교육 발전 방안 모색
 
이길호 기자
신안 자은초등학교(교장 안연옥)은 교육 시책의 이해도 및 추진 의지를 높이고 학교의 특색적인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파악하기 위한 ‘1004들의 꿈·창의·실력 신안 구현을 교육협의회’를 5월 16일(금) 자은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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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협의회에는 신안교육지원청 김제형 교육장을 비롯하여 권길복 교육지원과장과 관계 공무원, 신의초등학교 교직원 및 운영위원·학부모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지한 협의회 시간을 가져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안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자은초등학교는 중점 교육활동 발표에서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침시간에 사제동행 책읽기를 실시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연중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교육지원청의 특수 시책을 반영하여 5품제 인증 교육을 위하여 영어 주요 문장 익히기, 한자 국가공인자격 시험에 대비 지도, 컴퓨터 기능 익히기, 1인 1악기 지도 외에도 바둑천재 이세돌의 전통을 잇기 위한 바둑부 운영,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지역을 빛낸 인물 보고서 작성하기를 지도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김제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경영의 우수 사례와 지도자의 민주적이고 비권위적인 리더쉽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고 교무행정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였으며 학부모님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학교 현장을 직접 구석구석 둘러보며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관계 공무원을 통해 확인하는 등 학교의 숙원 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안연옥 교장은 “최근 본관 건물의 도색을 마칠 수 있도록 신안교육지원청이 특별 예산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연립사택 주변 포장공사와 학교 뒤 배수로와 옹벽 공사도 하루 빨리 실시되어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지원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4/05/19 [14:0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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