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황토랑회 현장근무자 위문」실시
유병언 등 검거에 동원된 목 검문소 근무자 위문
 
정성원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박우현) 청렴동아리 ‘황토랑회(회장 임성열)에서는,’14. 6. 25. (수) 해제면 물암삼거리에서 유병언·유대균 등 검거를 위하여 목 검문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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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문은 세월호 사고 이후, 유병언 등 검거를 위하여 연일 이어지는 검문·검색 동원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재, 무안경찰서는 유병언 등 검거를 위해 수사전담팀을 편성 운영 중에 있고, 밀항가능성 등을 대비 29개소의 항·포구 관리, 은신 용의장소 책임수색제 및 군·해경과 Hot-line 구성하여 상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해제면 물암사거리 등 4개소의 목 검문소를 운영으로 신속히 유병언 등을 검거하고자 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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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무안경찰서 청렴동아리 황토랑회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검문·검색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현장 근무자에 대한 찾아가는 간담회 및 위문을 실시함으로서 조직 내 화합을 도모하고, 깨끗하고 활기찬 의무위반 없는 청렴한 무안경찰 구현을 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에 있던 근무자들은 “황토랑회 회원들이 이렇게 찾아와 줘서 고맙고, 회원들이 준비한 간식과 음료수를 나눠 주고 위문을 해 줘서 잠시 잊고 지낸 동료애로 오랜만에 웃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참석한 황토랑회 회원들과 현장 근무자들은 “무안경찰「답게」찾아가는 위문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청렴도 향상과 의무위반 예방을 통해 하나되는 무안경찰이 되자”는 뜻에서 무안경찰의 슬로건인「무안경찰 윤리치안 무한 감동」이라는 구호와 위문을 마무리 했다.




기사입력: 2014/06/26 [10: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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