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서울국제소싱페어 전남단체관 참가지원
3월 25일~28일(4일간), 1 : 1 비즈매칭 등 구매상담회와 제품코칭 추진
 
양지승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5회 서울국제소싱페어(Seoul International Sourcing Fair)에 전라남도 소재 유망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유통망 구축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전남단체관을 구성, 참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코엑스가 주최하며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국내최대 생활용품 및 선물용품 전시회이다. 199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5회를 맞이했으며 중소기업 550개가 7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본 전시회는 지난해 국내 405업체, 해외 42업체가 참가해 7141건의 상담에 585억원의 실적을 낸 바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전남단체관을 조성하여 10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할 기업은 ▲함초소금 등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다사랑, ▲울금팩, 비누, 환 등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진도울금원영농조합, ▲가죽가방, 악세사리 전문업체인 스튜디오레지, ▲피톤치드, 공기정화제등 화장품을 제조하는 ㈜참바이오팜, ▲마린콜라겐 첨가 천연비누, 화장품 전문업체 ㈜마린테크노, ▲도자기, 주얼리등 공예품 전문업체 비즌, ▲도자기, 기념품 등 공예품 제조/유통업체 맘키드크래프트, ▲가습기 전문제조업체 ㈜에스티, ▲죽염비누 및 대나무공예품 전문업체 ㈜모망바이오테크, ▲대나무공예품 제조 및 체험교육장을 운영하는 담양대나무공예협동조합 등이다.

또한 별도의 전남홍보관을 구성하여 ‘활기넘치고 볼거리 많은, 매력적인 생명의 땅 전남!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참가기업에 부스비·장치비 100%를 지원하며, 참가기업들이 국내외 유통망을 구축해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MD협회 바이어 등과의 1:1 비즈매칭 구매상담회도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라남도 중소기업과(☎ 061-286-3772) 및 위탁운영기관인 전남경영자총협회(☎ 061-741-2800)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5/03/24 [10: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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