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태 해경본부장 서해본부 현장방문
현안 업무 청취 및 항공대 등 안전관리 점검
 
이길호 기자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 본부장은 29일 서해본부를 방문하고, 목포항공대, 목포항 VTS, 목포해경서 북항안전센터 등 현장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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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본부장은 서해본부 내 상황센터에서 현안 업무 청취 후 목포항공대와 목포항 VTS, 목포해경서 북항안전센터 등 일선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가거도 헬기 추락사고 이후 해경본부는 항공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비행안전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조직운영, 운항안전 등 4개 분야 16개 실천과제를 선정, 임무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훈련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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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월호의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운영을 국민안전처로 일원화하고, 해경안전서와 안전센터 등 최일선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 등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해본부에서 진행된 직원 간담회에서는 중국어선 단속을 위한 중국어 통역 요원의 확충과 3000톤급 대형함정의 서해해역 배치, 수색구조 기능 강화 및 해양관련 민간단체의 조직화 등 일선 현안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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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태 본부장은 “해상 치안 수요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서해에서 해경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일선 현장에서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5/04/30 [10:4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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