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현장대응단, 고흥군 일손부족 농가 찾아 마늘수확 거들어...
 
이석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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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현장대응단 소방공무원 20여명은 지난 26일 고흥군 동강면에 소재한 한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성소방서 현장대응단 진압 3팀 직원들은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고흥군 동강면 매곡리의 한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500여평 규모의 밭에서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의 수혜를 받은 농민은 “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려운데 소방공무원들이 야간 근무를 하고도 이렇게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현장대응단 진압팀장(소방위 선흥기)은 “농촌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농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때 이른 무더위 까지 겹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데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5/05/28 [10:4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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