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고흥구조대, 경찰과 인명수색활동 펼쳐”
 
이석제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고흥119구조대는 지난 14일, 경찰과 함께 실종된 뇌경색 병력을 가진 치매환자 수색활동을 실시했다.

경찰과 함께 약 3시간 수색활동을 펼쳐 75세 이모씨(남)를 고흥군 영남면에 위치한 시목저수지 인근에서 찾았다. 발견 당시 이모씨(남)는 탈진상태 였고, 건강상의 큰 무리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모씨(남)는 간단한 응급처치 후 고흥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력이 동원되어 원활한 수색활동을 펼쳐 실종자를 빠른 시간에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비슷한 사건의 경우 다음에도 도움을 바라겠다.”고 말했다.

고흥119구조대장(소방경 김주연)은 “앞으로도 실종자뿐 아니라 소방력이 필요한 일이라면 가장 빠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7/16 [10: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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