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새록새록! 희망, 무럭무럭! 단설유치원 누리과정 성과전시회’
9일~19일 전남도교육청 이음 갤러리에서~
 
양지승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부터 19일까지 도교육청 이음 갤러리에서 공립 단설유치원 누리과정 성과 전시회를 연다.

▲     © 호남 편집국


이번 전시회에서는 ‘꿈, 끼, 행복’을 주제로 전남의 17개 단설유치원에서 그동안 누리과정 운영과 관련해 이루어진 특색 있는 교육 활동과 교육적 의미들을 담은 유아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생애 초기 출발점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된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은 유아기부터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공감하는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 호남 편집국

이번 전시회는 누리과정은 무엇인지, 단설유치원에서 유아들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생활하는지, 아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표현되고 표상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진흥과 나동주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치원 교육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유아기때 형성되는 가치관이 평생을 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항상 책임감을 갖고 유아교육에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장 교육감은 “열악한 환경에서 이런 결과물들을 내놓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11/10 [11:1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