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 신조 3015함 목포 전용부두 입항
이달 23일터 9일간 취역 훈련 마친 후 경비업무 투입
 
이길호 기자
18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는 최신예 3천t급 경비구난함정인 태평양 3015함이 18일 오전 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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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5함은 전장 115m에 전폭 14.2m 크기로 주 기관 4대를 가동하면 최대 28노트(시속 52km)로 기동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의 이송을 위한 해양응급원격의료시스템을 갖췄다.

또 40mm 자동포, 20mm 벌칸포, 최대 30개의 표적을 동시에 타격하는 자동사격 통제장치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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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불법조업 어선 단속과 효율적인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고속단정 4척이 배치됐으며, 1분당 10t의 물을 100m까지 분사해 선박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취역 훈련을 마친 후 한·중 어업협정선 내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업무와 해양 경비 활동 업무에 투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12/21 [10: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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