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호 국회의원, 목포지역 학교와 경로당 민심투어
특수교육 처우 개선에 힘쓸 것
 
호남조은뉴스
40대의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세대교체’ 이룰 것

정의당 서기호 국회의원이 목포지역의 초중고 및 대학과 경로당을 돌며, 미래인재 양성과 어르신 복지에 대한 민심을 청취하기 민심투어를 이어갔다.

다가오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우리 학생들이 당장 유권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목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의 고민과 학교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서기호 의원은 학교와 경로당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는데, 특히 전남 서남권 지역 장애학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목포인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목포인성학교 장범술 이사장은 “국회의원의 학교 방문은 처음 있는 일이다. 공립학교는 학생수에 따라 학급수를 조절할 수 있지만, 사립학교는 학급수가 정해져 있어 과밀화 문제가 발생한다”며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서기호 의원은 “장애가 한 인간을 규정하고 단정 짓는 우리 사회의 잘못 된 시선이 늘 안타까웠다. 또, 학생은 늘어나는데 학급수는 그대로인 과밀화 현상이 생기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며 “특수교육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기호 의원의 경로당 민심투어 과정에 옥암동의 어르신이 “야권에서 신당이 잇달아 생기는 이유는 1당 독주체제와 낡은 정치에 실망한 민심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40대의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목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서기호 의원은 “어르신들이 주신 말씀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며 반드시 다음 총선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목포 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기사입력: 2015/12/30 [14: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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