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황금어장 서해 바다를 사수하라!
이달 23일부터 8일간 소속서 중·대형 경비함정 대상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훈련 실시
 
이길호 기자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이달 23일 여수 해경서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8일동안 소속 4개서 중․대형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상반기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이번 훈련은 ‘16년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중·대형함 승조원들의 팀워크를 점검하고 지능화, 흉포화 되어가는 불법 외국어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폭력저항, 집단계류, 나포어선 탈환목적 집단저항 등 3개 유형의 전술 훈련이 반복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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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터 개정·시행되는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시나리오의 실무 조기 정착에 중점을 두어 경비함장과 현장 지휘자 간 작전 수행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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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 총기사용 법적근거와 사용한계 ▲ 사용자 위주 진압장구 사용법 ▲ 비살상용 진압장비 사용법 ▲ 저항 유형에 따른 진압장구 사용절차 ▲ 단속 경찰관 정신무장 교육 등을 통하여 단속의 실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명석 본부장은 “평소 다양한 상황분석을 통한 훈련으로 불시 현장에 투입되더라도 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무허가 불법 조업이나 폭력저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으로 해양주권수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6/02/25 [15:2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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