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호 의원의 불출마 결정은 진심어린 채찍이다
깨끗하게 선거를 치르라는 진심어린 채찍
 
호남 편집국

새로운 영역에서 더 큰 담론을 개척할 것

유선호 국민의당 전남 목포 예비후보는 정의당 서기호 의원의 413총선 불출마 선언을 안타깝게 여긴다면서, 그의 결정을 깨끗한 선거를 치르라는 진심어린 채찍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어제(26) 서기호 정의당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장엄하게 마친 직후 413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면서 사랑하는 후배 정치인의 결정에 안타까움이 너무 크다고 애석해 했다.

그는 국민판사란 애칭 그대로 깨끗한 정치, 의로운 정치를 추구해오며 대한민국 국민과 목포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였기에 그의 불출마 선언은 제 마음을 무겁게 내려찧는다라면서 서 의원을 위로했다.

그는 이어 서 의원이 침체에 빠져있는 목포의 정치와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으려 애썼다는 것을 익히 잘 알고 있다. 젊음과 양심만으로도 목포에 커다란 희망을 주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서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우리 목포가 참신하고 깨끗한 젊은 정치가 성장하기 힘든 곳이라는 불명예가 그대로 확인되었다“3선을 지낸 저부터 그의 진심어린 충고를 소중히 여기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20년 넘게 자리 잡은 호남기득권 정치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그의 결정을 목포에서부터 깨끗한 정치, 양심을 지키는 정치를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목포고서울법대 후배인 서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회상하며 이제 다시 야인으로 돌아가지만 그는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영역에서 더 큰 담론을 개척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남겼다.

 

 

 

 



기사입력: 2016/02/28 [11:1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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