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우리함께 안전하게 낚시해요
낚시어선 안전 위반행위 근절 캠페인 실시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가 이번 달 9일부터 낚시어선 집중단속이 실시됨에 따라 5월 해양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낚시어선을 테마로 선정하여 관련 안전위반행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     © 호남 편집국


안두술 목포해경서장은 8일 오전 5시 북항해양경비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바다낚시 집중단속에 앞서 낚시객들의 안전문화 정착이 우선될 수 있도록 목포지역 선상 바다낚시의 메카인 북항 부두를 찾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선선장과 낚시승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면서 구명조끼 착용과 선내 음주행위 금지 및 신분증 지참 등 선상 바다낚시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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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관내 낚시어선 이용객이 지난 2013년 5만4000여명에서 2014년 5만 9000여명으로, 지난해에는 7만 800여명으로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낚시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해경과 관계기관의 각별한 안전관리도 요구되고 있다.

안두술 목포해경서장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낚시영업을 하는 선장님과 낚시어선 이용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낚시어선 안전점검 및 캠페인·교육 등을 강화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05/09 [09:5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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