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119에디슨” 한자리에 모였다
특허화된 소방장비로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보호와 육성을 통한 국익창출에 앞장선다.
 
호남 편집국
전남소방본부(소방본부장 이형철) 소속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나는 119에디슨”소방장비개발동호회가 5월 28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소방장비개발동호회 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끊임없는 소방장비 개발은 소방조직의 안정을 도모하는 첫걸음 이다.  © 호남 편집국

나는 “119에디슨” 소방장비개발동호회는 행정자치부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황선우 소방장의 건의로 지난 2015년 12월에 전남도의회 이용재 건설소방위원장이 참석으로 격려와 함께 발대식을 시작한 이래 현재는 35명의 동호회원으로 발전하여 침체된 국내 소방장비산업 대해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황선우 동호회 회장이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회원마다 미리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은수 보성센터장을 시작으로, 이재인 팀장, 한상동 주임 순으로 각자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이날 각 소방서에서 내로라하는 발명꾼 15명이 모여 평소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 해 오면서 불편했던 소방장비를 개선하고 신규로 개발할 다양한 소방장비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복식사다리의 어깨걸침부분 충격흡수 고무 패드를 부착하는 것으로 개선하는 방법과 그리고 1) 심폐소생술 자가 학습패드, 2)대민급수지원 출동 시 물탱크에 충수할 때 안전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소방호스 말단부위(숫카플링)를 고정 기능을 갖는 소방호스 유동방지 급수기구, 3) 분말소화기의 소화약제 소화기 고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소화기에 대한 신규개발(특허)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날 우수한 아이디어로 채택된 소방장비는 전남소방본부 전체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처 특허청에 특허출원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선우 동호회 회장은 앞으로 동호회에서 발명되어 특허등록 된 소방장비는 전남에 사업체를 둔 사업체에 우선적으로 처분할 예정이며 개발·제작된 소방장비는 전국 소방관서는 물론 국외로의 수출을 통한 국익창출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전남에 소방장비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전남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하여 전남 소방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동호회 회원으로 적극적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6/05/31 [09:5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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