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 소설 쓰기부터 3D 프린터, 영상 제작까지
목포공공도서관,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시민들의 창의력 계발을 돕는다!
 
양지승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양창완)은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무한상상실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5월부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실현을 돕는 무한상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 호남 편집국


도서관 무한상상실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Brick & Story(레고 블록을 활용한 스토리북 만들기)’와 일반 시민 대상 ‘바다 이야기꾼(작가와 소설쓰기)’을 5월부터 시작하여 지역민의 호응 속에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7월에는 ‘3D 프린터 기초교실‘을 학생반과 성인반으로 운영하여 IT 산업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3D 프린터에 대해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모델링을 통해 자신만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줌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참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었다.

▲     © 호남 편집국

또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추어 학교로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으로 ‘나의 꿈 이야기(청소년 영상제작 교실)’를 기획하여 목포유달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진행하고 있다.

무한상상실은 도서관, 주민센터 등 생활공간에 설치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국민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이를 기반으로 실험 또는 제작, 스토리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전남에는 목포공공도서관을 포함하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 광양시문예도서관사업소에 설치되어 있다.

목포공공도서관 무한상상실에 관해서는 전화 061-270-3842로 문의할 수 있으며, 무한상상실 전남지역협의회와 연계하여 3D 프린터 무료 실습과 아이디어 상품및 시제품 개발에 대한 상담도 지원한다고 한다.




기사입력: 2016/09/06 [11: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