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관광 비수기 관광객 유치 총력
지역 관광업계 자발적 참여 할인 상품 운영
 
이길호 기자
신안군에서 겨울 여행 주간(1.14~1.30)을 맞아 500만 관광객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   관광객 유치 여행사·단체 인센티브제 시행  © 호남 편집국


신안군은 관광 상품 개선·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지역 관광협의체 회의를 통해 관광 비수기인 12월 부터~2월 까지 할인 상품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엘도라도리조트, 태평염전, 유람선 등 지역 관광 업계에서는 10%~20%의 요금을 할인하고 여행사에서는 할인 상품을 통해 모객을 한다.

군에서는 분재공원 입장료를 할인하고 비싼 여객선 요금의 부담을 일부 줄이기 위해 1인당 1만원 선에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 호남 편집국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자전거 투어와 성지순례 관광객을 위한 인센티브도 병행해서 시행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관광업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의미를 가진다.”며 “해양 관광 명품 섬 건설을 통해 500만 관광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RT 개통 특수에 맞춰 나라고속관광과 협약을 통해 광주와 증도 간 셔틀버스 개념의 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기사입력: 2017/01/05 [10:5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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