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오래 보아야 안다. 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지!
잘 가르치기 위해 열심히 배우는 선생님
 
양지승 기자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조종현)에서는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5일간, 30시간) 중학교 과학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중학교 교과 심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 호남 편집국


본 연수는 중학교 과학교사들에게 물리 영역과 지구과학 영역의 지도 능력 향상을 통한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내용은 공통 강의로 실험실 안전교육, 특수교육의 이해, 2015 개정 교육과정, 그리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거꾸로 교실, 자유학기제 수업 방법이 있으며, 각 전공별 강의는 중학교 3학년 교과의 내용 중 각 영역의 내용을 이론과 실험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연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남 지역 일선 현장의 우수 교원 뿐아니라 교육부와 타시도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외부 전문 인력을 강사로 위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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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에는 특히 50대 교사들이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급변하는 교육현장을 인식하고 주어진 과제에 대해 토의․실험․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선배 교사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누구나 가르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잘 가르칠 수 없다.”는 말처럼 좀 더 잘 가르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은 방학 중에도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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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과학교육원 조종현 원장은 “교사들이 본 연수를 통해 과학적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교실수업방법개선은 물론 연수생간 정보교환과 아울러 새로운 수업방법을 찾아가면서 자신을 발전시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01/05 [11:1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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