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연초부터 컴퓨터교육 열기 후끈!
“이제 나도 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농업마케팅 시작
 
이길호 기자
섬들의 고향 신안군에서는 컴퓨터를 배우고자하는 초보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컴퓨터 기초입문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이번 교육은 컴퓨터를 이용한 농업 비즈니스에서 소외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속성과정으로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을 말끔히 해소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컴퓨터 활용을 위한 운영체계 및 인터넷 사용법과 문서를 보고, 작성해보며, 사진재생, 반복학습 등 간단한 편집을 통해 SNS에 게시할 수 있는 방법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     © 호남 편집국

신안정보화농업인연구회장(박일만)은 그동안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가지고 있었지만 컴퓨터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는 상태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단계적인 교육시스템이 구축되어 신안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번 기초입문반 교육을 시작으로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까지 정보화교육을 확대하여 모바일을 통한 내 농장 내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역량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7/02/09 [10:4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