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44억여원 투입해 노인 1,905명에게 일자리 제공
 
이길호 기자

목포시가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4일 어르신의 교통 편의를 위해 원도심(양동제일교회)과 신도심(연동교회)에서 발대식을 분산 개최했고, 발대식은 선서소양교육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     © 호남 편집국


노인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올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어르신 1,905명이 참여하며, 이는 작년 1,800명보다 105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시는 448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4개소와 목포문화원 등 8개 수행기관에서 29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 사업은 건강한 노인이 거동불편경증치매 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안정적인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노노케어사업과 초등학교 급식실로 파견돼 식사예절 교육, 급식지원 및 위생관리 등을 돕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등이다.



참여 어르신은 13시간, 23, 3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1인당 월 22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통로가 될 것이다앞으로도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03/15 [10:0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