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뭄 항구대책에 발 벗고 나서
반복되는 가뭄, 항구대책사업 추진
 
이길호 기자

신안군은 계속되는 장기 가뭄에 대비하여 근본적인 항구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지구온난화로 올 강수량이 108mm로 작년에 비해 24%에 불과하여 저수지 245개에서 저수율은 18%, 저수지 역할을 하는 경지정리 지구 내 담수로도 16%에 불과하여 농업용수 부족사태를 겪고 있다.

 

이는 군의 지형적인 특성상 높은 산이 없고 일제시대에 시설된 저수지가 대부분으로 유역면적이 협소하고 노후화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하였던 저수지와 담수로 준설, 다단 양수 등의 가뭄대책사업에서 탈피하여 매년 반복될 수 있는 가뭄에 대비하고자 대책을 마련하였다.


고길호 군수가 직접 13개 읍·면 가뭄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항구대책 마련을 약속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들녘별로 농업용수 부족량을 파악하고 가뭄 우심지구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논과 밭 말단부에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물을 저장 할 수 있는 대단위 저류지 시설 20~30년 전 경지정리 당시 시설되어 붕괴, 매몰, 수초 등으로 제 기능이 어려운 담수로의 농업용수 저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확장 및 준설과 단면보강 고소득 작물의 안정영농을 위해 사질토인 대파주산단지(임자, 자은, 비금, 증도 등)에 모래치 개발 저수지 확장 및 간이양수장 설치 등의 항구대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우선 긴급대책으로 국비와 특교세, 도예비비 및 군비 40억을 확보하여 우선 모내기 후 고사 직전에 있는 가뭄지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항구대책에 대하여는 871억원을 정부에 신청하였고, 군은 제2회 추경예산에 165억을 요구하여 저수지 확장 28개소, 대단위 저류지 31개소, 담수로 정비 35개소, 간이양수장 9개소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7/06/15 [10:4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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