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 현판 제막식 열고 새로운 출발 다짐
26일 오전 서해해경청 청사에서 현판 제막식 및 관서기 게양식 가져
 
이길호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명석)은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해양경찰청이 독립함에 따라 26일 오전 10시 목포시 남악1로에 위치한 서해해경 청사에서 소속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관서기 게양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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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에 이어 관서기 게양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수해양경찰서 등 5개 소속 해경서에서도 일제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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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관 명칭이 해양경찰청, 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서로 각각 변경됐으며, 최일선 단위 부서인 해경센터도 파출소로 바뀌었다.”면서, “해양경찰 조직이 정상화 된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든든하고 믿음직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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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해해경청은 전라북도 부안군부터 전라남도 여수 해역까지 광할한 해역의 해양치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새정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여수해양경찰서를 비롯해 5개 해경서를 관할하는 해역별 맞춤형 지방청 시대를 열게 됐다.

 


기사입력: 2017/07/27 [12: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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