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숲속의 힐링’ 산책로 개설
 
이길호 기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흑산분소(분소장 안도홍)는 지난2004년 흑산도에 분소 개원이래 그동안 공원사업으로 무인도 방목염소 퇴치 및 공원 구역내 칡덩쿨 제거사업 등 많은 공원관리 사업비를 투자 지역주민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왔으며

 
▲     © 호남 편집국

또한 항포구 해양쓰레기 처리를 꾸준히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관리에 전념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탐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칠락산 등산로 2를 개설하여 다도해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코스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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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제2수원지비리마을까지 1구간을 자연 그대로의 형상을 복원 돌계단 및 산책로 정비는 물론, 지난 6월부터는 흑산도 최고봉인 문암산 숲속의 계곡정비를 위해 기존 비리마을 식수난 해결을 위해 시설된 1.5구간의 호-스 및 파이프 등을 말끔히 철거하고, 울창한 숲속 계곡사이로 돌을 깔고 산책로를 개설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보존과 개발의 극치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해소는 물론 누구나 한번쯤 찾고 싶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숲속의 힐링 코스로 향후 많은 탐방객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자원은 물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길이 보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8/11 [12:2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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