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들 민주평화당 입당
조성오 목포시의장을 포함한 9명 전원 국민의당 탈당, 민주평화당 입당
 
이길호 기자

국민의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 9명 전원이 25일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민주평화당에 입당한다.

 

국민의당을 탈당하는 의원들은 목포시의회 조성오의장, 성혜리 부의장, 장복성 의회운영위원장, 문경연 기획복지위원장, 이재용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귀선 관광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고승남 의원, 노경윤 의원, 최석호 의원까지 9명으로, 25일 전라남도 기자회견실에서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민주평화당에 입당한다고 그 뜻을 밝혔다.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5·18민주화운동에서 촛불시민혁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심에 섰던 호남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지키고,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여 국민속의 더 큰 정치, 진정한 소통의 정치로의 문을 민주평화당에서 새롭게 열고자 9명 의원 전원이 함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목포시의회 조성오의장은 민주평화당이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에 앞장서 개혁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민주평화당이 대한민국의 민생, 평화, 민주, 개혁을 이끌며 국민과 함께하는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사입력: 2018/02/05 [12:3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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