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자전거 투어 상품 오는 11일부터 운영
신안 섬이 자전거 마니아를 유혹하다
 
이길호 기자

전국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     © 호남 편집국

 

신안군은 오는 11일부터 신안 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여행을 위해 자전거길 정비, 안내판 설치 등 3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섬 투어 상품 운영을 통해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를 매혹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에 조성된 해안길,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을 활용하여 총연장 500자전거 길을 개발운영 해오고 있다.

 

군에서 섬 투어 자전거 상품을 직접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자전거 동호인관련 단체가 신안을 찾고 있다.

 

▲     © 호남 편집국

 

신안 섬 투어 상품은 해안길, 노두길, 염전길 등 한 곳에서 다양한 자전거 길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흑산도 50,000원 그 외 섬 20,000원으로 저렴한 참가비용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 섬 투어 상품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먹거리로 자전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비금도초면을 시작으로 월2회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진행한다.

 


기사입력: 2018/03/06 [12:4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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