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대통령의 고향(신안군↔김해시)간 「자매결연 체결」
평화에 대한 염원과 더불어 잘 사는 지방자치 실현
 
이길호 대표기자

호남의 신안군과 영남의 김해시는 924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신안군김해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     © 호남 편집국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한 박우량 신안군수 외 40여 명은 협약식에 앞서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여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 군의회 의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행정관광문화 예술교육체육 등 각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및 주민소득사업의 지원과 정보 등을 교환하며 민간단체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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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김해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으로 김대중 대통령 고향인 신안군과는·호남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특별한 의미로 맺어진 자매 도시인 만큼 양 지자체는 앞으로 민주주의의 상징인 평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향후, 박우량 신안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은 자매결연이 더불어 잘 사는 영·호남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 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9/25 [14:3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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