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행복포럼 ‘2019 도민행복의 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호남 편집국

'2019 도민행복의날' 행사가 지난 12일,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전남행복포럼과 한국방송통신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펼침마당, 2부 인사마당, 3부 전국실버노래자랑 순으로 5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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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여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1부 펼침마당은 전남행복악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여 한복사랑진흥회(윤미영 이사장)의 한복모델시연과 진도북춤,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가수들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인사마당에서는 주최자인 전남행복포럼과 한국방송통신사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김종식 목포시장이 축사를 통해 낭만항구 목포에서 이같은 행사를 개최해준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이날 행사가 어르신들과 지역민이 함께 웃으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사회자가 대독한 축전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를 위해 전남도가 펼치는 사업을 소개하고 이날 행사를 격려하고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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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행사로 열린 전국실버노래자랑 전라남도편(목포시)에서는 각급 노인복지관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명의 출연자가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프레스리, 김하정, 남미령 등 초대가수가 출연하여 흥을 돋우기도 하였다. 노래자랑에서는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우수상과 장려상 등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전 출연자에게 상품이 지급되고 방청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지급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전남행복포럼의 양지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행복포럼은 전라남도를 기반으로 한 시민단체이며 봉사단체이자 상생의 커뮤니티로서 도민의 행복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오늘의 행사 또한 이러한 취지에서 기획한 것이다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으며, 한국방송통신사의 신유철 대표는 전국실버노래자랑이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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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외에 박지원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도의원과 시의원 등 정치인과 각급 기관장 및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남지역의 행사이면서도 한국방송통신사와 YBC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었으며 지역언론사 외에 다수의 수도권 언론에 보도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기사입력: 2019/10/14 [08:5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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