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식품업계 선두주자 신세계푸드와 손잡다!
21일,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외식메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길호 대표기자

신안군과 주식회사 신세계푸드는 지난 21일 군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중식 신세계푸드 올반랩담당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외식 메뉴개발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 호남 편집국

 

신세계푸드는 종합식품연구소 올반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신안군의 우수한 특산물 땅콩, 마늘, 대파, 양파 등을 상품화와 포장재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스토리텔링 등 포괄적인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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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신안군은 신세계푸드 측에 친환경 유기농인증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신안군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판매·유통 네트워크 구축, 관내 농산물 품질관리 등 기업과 신뢰형성을 위한 협력에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신계계푸드는 식품유통, 식품제조, 외식, 위탁급식, 베이커리 등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한식브랜드올반’,‘보노보노’,‘노브랜드버거등 외식브랜드 운영 중인 식품업계 선두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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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민중식 상무는 이번 협약은 단순 지역농산물 매입이 아닌 특산물에 대한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선보인 만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MOU) 체결이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 기여는 물론 가공산업 육성으로 다양한 상품개발,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연계 등 농촌의 부가가치 증대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7/21 [15:0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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