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신안군에 포도(5kg) 200박스 기부
 
이길호 대표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일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으로부터 포도(5kg) 200박스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을 통해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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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에서는 2018년 포도 330박스를 시작으로 매년 신안군 관내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을 지원을 위해 신안군복지재단에 포도를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탐스럽게 여문 포도알처럼 포도를 전달받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우리군은 도서지역으로 최근 천사대교 개통 및 야간 여객 운항 실시 등 교통 여건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낙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의 경우 제철 과일을 맛보는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한국남동발전에서 기부한 포도를 낙도 주민 및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매년 포도를 기부해주시는 유향열 대표께 감사드리며 복지재단과 함께 14개 읍·면 복지행정담당 직원들이 저소득층 200세대에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포도 전달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20/10/07 [16:3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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