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착한한우, 추석맞이 명절선물세트 판매 ‘대박’
강진군 대표 한우브랜드 착한한우 지난 추석 보다 매출 89% 증가
 
이귀재 기자

강진군 착한한우 직거래 판매업소 3개소(강진완도축협, 착한한우명품관, 명성축산영농조합법인)추석명절 특별 판촉행사 기간을 운영해 작년 추석에 비해 매출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설명 : 강진착한한우명품관에서 강진착한한우 현장예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호남 편집국

 

강진군 착한한우 직거래 판매 업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를추석맞이 강진착한한우 특별 판촉행사 기간으로 정해 특별판매를 진행한 결과 15천여 건의 주문이 접수돼 224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추석명절 기간 판매(1289백만 원)에 비해 매출이 89% 신장된 것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착한한우의 품질과 가격 등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문이 늘어났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 리뷰란에 맛 좋고 실속 있는 구성으로 상품이 배송된다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온라인 주문량이 대폭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추석에 고향에 직접 방문하기 보다 선물세트를 보내는 등 택배 물량이 증가한 점 또한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진군 착한한우 직거래 판매업소는 그동안강진착한한우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 위메프 등 10여 곳의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한우인 전국대회 행사 참석하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개최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승옥 군수는이번 추석명절에는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돼 판매량이 급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그와 더불어 강진군이 추진한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강진 착한한우의 명성이 높아져 온라인 구매 고객이 꾸준히 증가한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10/07 [16: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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