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단풍 들었네!
 
이귀재 기자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 4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홈골제 물 위에 절정을 이룬 수인산 단풍이 곱게 내려앉아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     ©호남 편집국

 

전남 강진군과 장흥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수인산(해발 562m)은 정상에는 보기 드문 너른 평지와 샘이 있고 동쪽에는 절벽이 있어 산세가 험해 고려 시대 때부터 왜적의 침입을 대비하는 천연요새로 전략적 요충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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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조선 시대에도 전라병영성 병마절도사영에 속한 수인산성이 있었고 산의 절경인 병풍바위와 억새밭 등 볼거리가 다양해 등산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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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04 [11:0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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