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환영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 인재양성 메카” 기대
 
양지승 기자

 

▲     © 호남 편집국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4() 한전공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이 국회를 통과한 뒤 발표한 환영 입장문을 통해 한전공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수의 공과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우리 모두의 숙원인 한전공대가 내년에 정상적으로 개교해 전남과 나주를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고, 아이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 “한전공대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분야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국가산업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동량으로 자라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전라남도교육청도 미래 역량을 갖춘 에너지 분야 기술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나주 금천에 있는 전남과학고를 한전공대와 인접한 부영CC 내로 이전해 한전공대와 연구시설 및 인적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특별법 제정은 한전공대의 성공을 바라는 전남도민과 교육가족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학교 설립을 서둘러 내년 개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21/03/25 [1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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