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복통 호소한 70대 섬마을 주민 ‘긴급 이송’
목포해경이 섬마을에서 복통을 호소한 70대 섬 주민을 긴급 이송했다.
 
이길호 대표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1일 오후 211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에서 A(70,)가 이날 오전부터 지속적인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     © 호남 편집국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하태도에서 환자를 탑승시키고 이송을 실시, 오후 641분경 진도 서망항에 도착해 환자의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보호자의 차량을 이용해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8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1/05/12 [16:3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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