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 3,600만원 기탁
내년 200억원 달성 예정…지역 인재육성·교육발전 등 총 79억원 지출
 
박일광 기자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관·사회단체로부터 장학금 3,600만원을 기탁 받았다.

 

▲     © 호남 편집국

 

연말연시를 맞아 장학금 기탁자들은 ▲승원건설그룹 임직원(회장 김승구) 2,000만원 ▲(주)우리종합기술 대표 윤지현 1,000만원 ▲(사)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 200만원 ▲현대자동차 판매명인 김광명 200만원 ▲미래컴퓨터 대표 허성태 100만원 ▲(주)미래건설안전 대표 윤양실 100만원 등이다.

 

장학금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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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고 육성과 진도 교육 발전의 질을 높여 나가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191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8억원 ▲교육경비 33억원 ▲명문고 육성 13억원 ▲학교시설 5억원 등 총 79억원을 지급,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1/12/23 [10:5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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