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설연휴 해상 밀입국·밀수 단속 강화
2월 4일까지 국경침해 범죄 차단 및 수입 수산물 불법유통 등 집중 점검
 
이길호 대표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설연휴 기간을 틈탄 해상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단속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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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역별 전담반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취약 항·포구를 관리하고 수입 수산물 불법유통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해상 밀입국과 공해상 환적 밀수 ▲수입 수산물 해상 밀수 및 대량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유통 ▲중국발 수입금지 물품(식육가공품) 밀수입·불법유통 등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밀입국과 밀수 등 국제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해·육상 경계를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 및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2/01/19 [09:5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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