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이어져
 
이길호 대표기자

 일요일인 지난 20일, 전남 화순군과 보성군에서 잇따라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화순군민 1,111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오후 3시30분에는 보성군민 1,500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     © 호남 편집국

 

 화순군민 지지선언에서 군민대표 류종옥씨는 “이재명 후보는 가난한 소년공 노동자 출신으로 서민의 아픔을 잘 알고 있으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는 동안 거대 건설사와 그 뒤의 적폐세력과 단호하게 맞서 싸워왔다”며 “어떤 풍파가 있더라도 이재명 후보의 대승을 위해,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내빈으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의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김명선 상임위원장은 “화순군민 여러분의 지지가 이재명 후보와 동지들의 힘을 북돋우는 기폭제가 되고 승리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깊고 고마운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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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민주당 선거사무소(신정훈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김현수 청년대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 상임위원장 외에 더밝은미래위원회 양지승 전남위원장, 이영민 광주광역시 위원장과 이민기 화순군 위원장, 이현재 함평군 위원장, 배성환 광양시 위원장 및 임원 등 호남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시민캠프가 지역민의 뜻을 수렴하는 플랫폼임을 과시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1,500명의 군민이 지지선언에 나섰으며 위의 인사들 외에 더밝은미래위원회 박성철 보성군 위원장이 참석하여 군민의 뜻을 민주당 선대위에 전달하기로 약속하고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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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밝은미래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활동을 하는 30만여 시민들이 민주당 대전환 선대위에 모여 만든 시민 중심의 풀뿌리 조직으로, 김명선 상임위원장과 김표무 상임위원장이 공동상임위원장으로서 이끌고 있으며,‘100만 시민 언론의병’, ‘누구나 어디서나 시민 가까이에서 진행하는 청년 선거운동, 더明 파트너’, ‘이재명 후보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바로 알리기’, ‘정책지지 인증 천만 시민 릴레이’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이재명 포지티브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사입력: 2022/02/21 [08:5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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