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시민 및 사회단체 대표 시국선언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적임자로 지지” 밝혀
 
이길호 대표기자

7일 낮12시 민주당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10만 시민 및 사회단체 대표 시국선언'이 발표되었다.

 

▲     © 호남 편집국

 

시민총회(김명선 상임대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국선언은 전남행복포럼 양지승 대표의 사회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김정희 사무국장이 낭독한 시국선언문에서 현 시국을 민주주의의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타개할 대권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 사회는 민주시민과 함께 수많은 민주열사들의 투쟁과 희생으로, 장기집권 유신체제를 타파하고 잔혹했던 군사독재를 물리쳐 왔다. 특히, 80년 광주민주화운동과 5년 전 촛불혁명은 세계 민주혁명역사에 찬연히 빛나는 거룩한 투쟁으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어떠한 세력도 훼손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존엄한 가치"라고 밝히고, "작금의 제20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야당 후보 안철수와 윤석열의 밀실야합은, 그들의 당원과 지지자는 물론 국가의 주인인 모든 국민을 처참하게 기망하는 것이고,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는 사기행각"이라며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신성한 국가권력을 나눠먹기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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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석열 후보는 선제타격, 사드배치, 유사시 일본군의 한반도 진입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한반도를 전쟁발발 위험지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집권시 검찰권력의 출범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들은 "참담한 현실 앞에서 위기를 타개하는 길은, 3월9일 대통령 선거 투표에서 오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몰표를 몰아주어, 이재명 후보를 압승으로 당선시키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선언하고 "촛불혁명을 넘어 투표혁명을 이루어낼 것을 국민여러분께 간절히 제안하고 호소한다"며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또 "이재명 후보는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숭고한 민주정신과 문재인 대통령의 촛불혁명 정부를 이어받는 제4기 민주정부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그는 처절하고 참혹했던 삶을 오직 능력과 실력으로 이겨내고 성장해왔다.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통합정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깊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     © 호남 편집국

 

시국선언은 “역사의 주역은 국민이고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는 이재명 후보의 말을 인용하며 국민들이 투표혁명군이 되어달라는 당부로 글을 맺었다.

 

선언문 발표에 앞서 이날 행사를 조직하고 주관한 시민총회 김명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촛불시민혁명으로 회복되는가 했던 국민주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오히려 이에 반하는 반동적 정치검찰과 기득권 적폐 및 수구언론 등 부정부패 세력들이 너무나 후안무치한 거짓과 공작 등 반헌법적, 반인륜적 작태를 버젓히 자행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과연 국가와 국민은 있는지 묻고싶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김 상임대표는 이어 "심각한 양극화와 비효율과 불공정을 해소하는 길은 성장의 기회와 열매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성장"이라며, "실력과 통찰력, 지혜와 용기를 두루 갖춘 준비된 대통령, 대한민국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경제대통령, 민생 대통령, 불굴의 개혁과 국민통합 정치를 실현할 대통령이 누구인가?"라고 묻고 "이재명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후보의 적임자"라며 "우리는 이번 사전투표 참여열기를 통해 민주시민의 그같은 염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10만 시민 및 사회단체 대표 시국선언은 일반 시민과 시민총회 등 100여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김명선 시민총회 상임대표 외에 성준후 한국방송대 전국동문회장 등 50여명의 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시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책을 고민하는 간담회를 가진 후 시민총회 추연화, 나종권 회원이 선창한 구호제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시민총회는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모여서 조직한 전국단체로서 시민의 정치사회적 권리보장과 사회적 통합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2022/03/07 [15:5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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