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사람’ 김명선 상임대표, 광주광역시장 불출마로 가닥
"연대감 형성할 수 있는 후보 지원할 것"
 
이길호 대표기자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후보 직속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큰 역할을 했던 김명선 시민총회 상임대표가 고심 끝에 광주광역시장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     © 호남 편집국

 

김 상임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해산 후 광주지역의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과 시민단체 대표들로부터 시장 출마를 권유받으면서, 주변에서는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김 상임대표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최종적으로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김 상임대표를 잘 아는 지인에 따르면, 이러한 결정에는 이재명 후보의 공식활동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 호남 편집국

 

그는 "김 상임대표가 지방선거 출마보다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는 일과 민주당의 체질 개선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장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결을 같이 할 수 있고,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후보를 찾아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재명의 사람’으로서 호남지역 투표율과 득표율 상승에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김명선 상임대표가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민주당의 광주광역시장 경선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김 상임대표가 이재명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의 선택은 박빙의 양강구도가 형성되어 있는 기존의 판세를 어느 한쪽으로 쏠리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입력: 2022/04/02 [06:3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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