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겨울철 도선 특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겨울철 기상악화, 화재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점검 실시
 
이승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다중이용 선박인 도선에 대해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와 기온하강에 의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31일까지 41일여간 “겨울철 도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완도해경은 기상악화와 기온 저하 등에 따른 계절적 위험요인과 운항자의 부주의‧정비불량 등의 인적 요인을 사전 점검하며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 순찰‧계도 등 운항질서 확립과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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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선(4척)과 선착장(11개소) 등에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통한 인명구조장비 추가 구입‧배치 등 겨울철 안전 위해요소를 차단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도선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해양 종사자와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승객들도 다중이용선박과 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22/11/23 [11: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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