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니커(Knicker) 스타일 속옷 인기
끈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 날씬한 실루엣 뽐낼 수 있어
 
김상욱 기자

이제 여성들은 타이트한 팬티를 입을 때 밖으로 드러나 보이는 팬티라인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여성들은 자신의 미적 감각에 거부감을 주는 이러한 팬티라인을 마음에 안들어 했다.

지금까지 여성들은 팬티라인을 감추기 위해 불편한 끈(thong)팬티를 감추려고 브리짓 존스 스타일의 슬리밍 팬츠를 입는 등 이런 저런 시도를 해왔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 아닌 고민을 해결해주는 직물이 개발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지에 따르면, 최근 "혁명적인’직물이 선보였으며, 더 이상 팬티라인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졌다. 라이크라 일종의 이 직물은 고무줄이 직물에 같이 직조되어 있으며, 컷팅 방식 때문에 흘러내릴 염려도 없게 됐다.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막스 스펜서(M&S)라는 회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 이 직물로 만들어진 속옷을 판매하고 있다. 이 팬티를 혁신적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다리부분에서의 컷팅 된 점이라고 말한다.

다리부분의 컷팅은 가장자리에 탄력밴드 바느질 처리가 없으며, 모든 고무줄은 직물에 통합 직조되었다. 양쪽의 힙(엉덩이)을 덮으며, 그래서 속옷이 죄이거나 피부가 밀려나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가슴 아래에서 시작되는 이 제품은 아주 날씬해 보이며, 어떤 속옷 자국도 드러내지 않아 깨끗한 실루엣 라인을 드러낸다고 한다. 이 제품을 마들어 낸 회사측은 여성들이 더 이상 불편한 것을 원하지 않아 통(thong)의 인기가 수그러들고 있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끈 제품에 익숙해져야만 했지만, 이제 끈 속옷 제품으로부터 해방되고 있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여성들은 니커(Knicker) 스타일로 움직이고 있다.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니커 스타일이 최선의 방법이다. 속옷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한다. .

이러한 니커 스타일의 속옷은 모든 사이즈, 디자인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들어 몸에 쫙 달라붙는 의류가 유행이며, 여성들은 그러한 날씬하고 멋진 몸매를 드러내고 싶어한다. 특히 영국에서는 이 속옷에 대한 인식이 아주 좋아지고 있다.

또 점점 많은 여성들이 타이트한 옷을 입을 때 신경을 썼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그전에는 사람들이 속옷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이제는 신경 쓰지 않았는데도 신경을 쓴 것처럼 외부에 보이기 때문에 큰 공 들이지 않고서도 맘껏 몸매 자랑을 할 수 있어 일거 양득이라 한다.



기사입력: 2003/12/02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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