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국제행사 대비 공단악취 저감
 
서성훈 기자

남구청은 다가오는 코리아국제양궁대회, IWC총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공단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봄철 이상기온과 기후적 영향(남동풍)으로 공단인접 지역뿐만 아니라 시가지 일원에도 악취가 자주 감지됨에 따른 것으로 공단지역 내 악취중점관리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오늘(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물질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시료채취),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되며,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업소를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남구청은 악취발생원의 신속한 추적을 위해 IWC총회가 끝나는 6월말까지 주, 야간 악취순찰반(2개반 4명) 및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악취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기사입력: 2005/05/09 [15:3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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