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
 
조원보 기자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김명규 정무부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최만규 교육감, 선수단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충북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울산시 참가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은 박무덕 선수단장(메아리복지원 이사장)의 출전보고, (사)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김세윤회장의 인사말씀, 김명규 정무부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최만규 울산교육감 등의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결단식에서는 S-oil(주)(공장장 하성기)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울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에게 1천400만원 상당의 운동복, 신발, 모자 등을 전달한다. 한편 제25회 충북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북 청주종합경기장에서 18개 종목에 선수 임원등 2천58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시 참가선수단(단장 박무덕)은 선수 83명(남자 57명, 여자 26명), 임원 51명 등 모두 134명으로 이뤄졌다.
 
참가종목은 18개 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으로 육상필드(12명), 육상트랙(18명), 펜싱(3명), 유도(1명), 수영(16명), 탁구(5명), 사이클(1명), 역도(10명), 보치아(6명), 배드민턴(9명) 등이다. 지난해 전북 전주에서 치러진 제24회 전북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울산시참가선수단은 8개종목 112명(선수, 임원)이 참가 금 18개, 은 17개, 동 15개를 획득 종합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06년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다.
기사입력: 2005/05/09 [16: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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