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묘방류사업 추진
 
강승용 기자

울산시는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는 연안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정착성 수산 종묘를 방류하여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어촌의 생활향상 및 정착의지를 높혀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6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마을 어장 또는 인공어초 시설수역 17개소에 넙치, 감성돔, 조피볼락, 해삼, 전복 등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정착성 수산종묘를 방류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이 같은 수산종묘 방류사업 확대로 수산자원 조성 필요성 확산 및 참여유도, 주5일 근무제에 대비 시민들의 친수휴식 공간제공 등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 이다.
 
울산시는  올해 처음 방류하는 해삼을 비롯하여 감성돔․넙치를 6월중순경에 마을어장과 어초시설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며 전복, 조피볼락은 11월경에 방류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울산시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복 124만4천미, 넙치 75만2천미, 감성돔54만미, 조피 볼락 60만5천미 등 모두 3,14만1천미를 방류해 오고 있다.
기사입력: 2005/05/09 [16: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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