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직업 최고 인기도
경북지방공무원 공개채용 34대1
 
경북취재본부
사상최대 규모인 경북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이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 구미, 경산 등 도내 3개 지역에서 분산돼 치러졌다. 공무원의 직업이 높은 인기가 있는 만큼 응시자가 몰려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이의근 도지사 시험장 찾아 격려     © 윤학수


9급행정직을 포함한 12개직렬에 828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는 사상 최대규모인 2만8천266명이 응시해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날 응시인원은 1만9천178명으로 6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포항지역에서는 포항중학교를 비롯한 13개 학교에서 행정직을, 구미지역에서는 구미중학교를 비롯한 11개학교에서 행정직과 세무직, 사회복지직을, 경산지역에서는 경산중학교를 포함한 5개 학교에서 전산직,사서직,통신기술,보건직,간호직,농촌지도직,생활지도직 등의 시험이 치러졌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구미중학교에서 치러진 경북도지방공무원 공채시험 현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시험관계자들에게 공정한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05/05/09 [11:2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