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은 읍 승격 10주년을 맞아 읍민이 화합·단결하여 보다 살기 좋은 아포를 건설하기 위해 5월 8일 아포 중·공고 교정에서 아포읍 승격10주년기념대회를 가졌다.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치러진 식전행사에서는 아포농악단의 농악으로 흥을 북 돋우고 50여명의 학생들이 멋진 태권도 시범을 보여주었으며, 개회식에서는 효자(조창식 58세), 효부(황연임 52세), 선행자(이태식 44세)에게 자랑스러운 읍민상을 시상하였고, 이재영(아포읍장) 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팔용 김천시장의 격려사와 김정국 김천시의회의장과 최원호 시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축시낭송 및 기초질서지키기, 경로효친과 더불어 잘사는 아포건설, 성공적인 2006년 전국체전개최 동참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개회식을 마쳤다. 이어서 벌어진 본 행사에서는 마을별 줄다리기와 윷놀이, 주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신나는 한 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팔용 김천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장, 전임 읍장, 출향 인사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은 어버이날과 겹치고 농사일이 바쁜 중에도 2,000여명의 많은 읍민이 모여서 마을별로 음식을 준비하고 경로정신을 고양하는 등 어르신들에게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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