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 정비구역 6곳 신규 지정
좌천동,범일동, 민락동1구역 변경안도 확정
 
부산편집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본격적인 재개발을 위한 초기 계획이 확정됨으로써 해당 구역 내에서 일체의 개발행위가 금지된다
 
부산 동구 좌천·범일 통합 구역 등 2곳의 정비구역 변경안이 확정되고 금정구 장전 6구역 등 6곳이 도시정비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부산시는 7일 시청 행정부시장 회의실에서 2007년 제1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금정구 장전 6,영도구 대평 1,부산진구 부암 5,수영구 망미 2,동구 초량 1-1,사상구 엄궁 1 등 모두 6개 구역에 대한 정비구역지정 심의를 벌여 이들을 모두 정비구역으로 신규지정했다.

이외 동구 좌천·범일 구역과 수영구 민락 1 구역 등 2곳 정비구역 변경안도 이날 확정(통과)됐다(표물참조).

특히 이날 확정된 동구 좌천·범일 통합 구역은 지역내 8개 재개발 대상지를 2개로 묶어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총 11만3천818㎡(약 3만4천여평) 규모에 지하 4층,지상 55~60층 8개동에 3천5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용적률은 1천%.

좌천·범일지역 재개발 8개 구역 통합안이란 전체 10개 구역 가운데 독자 개발이 진행 중인 1구역과 8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구역을 통합,2개 구역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5만1천890㎡(약 1만5천여평)에 857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수영구 민락 1구역은 지난 2003년 6월 첫 계획을 손질,이날 변경안이 통과됐다.

기사입력: 2007/02/08 [15:2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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